솔라나, 2024년 신규 개발자 유치 선두 차지
솔라나(Solana)는 2024년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가장 많은 신규 개발자를 끌어들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Electric Capital의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는 7,625명의 신규 개발자를 유치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이더리움을 능가했다. 이는 낮은 수수료와 빠른 거래 처리 속도가 투자와 인재를 불러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푸지 펭귄스 NFT로 거래량 최고치 기록
솔라나의 거래 활동은 푸지 펭귄스(Pudgy Penguins) NFT 프로젝트의 네이티브 토큰 'PENGU' 출시와 함께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출시 당일 솔라나는 6,690만 건의 거래를 기록하며, 플랫폼 역사상 가장 높은 일일 거래량을 달성했다.
크라켄의 롤업 네트워크, '잉크' 조기 출시
크라켄(Kraken)은 자체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롤업 네트워크인 'Ink'를 예정보다 일찍 선보였다. 이 롤업은 OP 스택(OP Stack)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개발자들이 자체적인 롤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발란체 9000 업그레이드로 블록체인 개발 촉진
아발란체(Avalanche)는 아발란체9000(Avalanche9000)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술적 도약을 이뤘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트랜잭션 비용 절감과 개발자 유치를 목표로 하며, 특히 애플리케이션 맞춤형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서브넷(Subnet) 기술을 강조하고 있다.
비트코인 생태계에서의 새로운 AMM 도입
스택스(Stacks)는 비트코인 기반 루네스(Runes) 프로토콜을 위한 자동화 시장 조성기(AMM)를 출시했다. 이 AMM은 이전 루네스 프로토콜의 단점을 보완하고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더리움 이름 서비스, 라인아 기술 채택
ENS Labs는 자사 레이어-2 네트워크 '네임체인(Namechain)'에 라인의(Linea) 기술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빠른 거래 처리와 낮은 비용을 실현하며, Web3 도메인 이름 서비스의 효율성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코드 없이 블록체인 개발을 돕는 툴 출시
패치워크(Patchwork)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을 위한 새로운 툴을 공개했다. 이는 코딩 경험이 적은 사용자들도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더리움 보안 활용 기술로 주목받는 아이겐레이어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의 설립자 스리람 칸난(Sreeram Kannan)은 이더리움의 보안을 활용한 참신한 개념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이더리움의 보안성을 신생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해, 특히 약세장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
개발자와 성능 강화를 위한 치열한 경쟁
이와 같은 업계 혁신 및 기술 발전은 암호화폐 생태계가 개발자를 유치하고 플랫폼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얼마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지 보여준다.